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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 조직 대폭 개편-사업전략실,리조트 개발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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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방은 사업영역을 포괄적인 부동산개발로 확대하고 수주기능 강화, 책임경영제 확립을 위해21일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우방은 우선 사업전략실을 신설, 기존의 용지부와 특수사업팀, 설계팀, 건축연구팀에다 부동산 개발팀과 시장조사팀을 추가하여 전반적인 경영전략수립과 부동산관련 신규사업 기획을 총괄토록했다. 특히 리조트 개발팀을 신설, 리조트 관련사업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수주와 관리를 맡아오던 업무부와 개발팀은 관급공사, 민수사업, 환경사업등 분야별로 재편, 사업영역별 책임경영제를 확립토록했으며 서울지사에도 수주관련 총괄기능을 부여함으로써 그룹내 비중을 높이고 자체사업 수행능력을 강화했다.

이로써 우방은 종전 5본부 3실 2해외지사 40부서에서 5본부 4실 2해외지사 45부서체제로 바뀌었다.

李淳牧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사업영역을 기존 건축개념에서 벗어나 광범위한 개념으로확대했다 고 밝혀 사업다각화를 위한 재도약의 틀을 마련한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白東明서울지사 전무를 부사장, 朱容秀, 成在基이사를 상무로 임명하는등 10명의 임원을 승진시켰으며 尹聖勳토목부차장등 4명을 부장으로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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