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28일 해빙기를 맞아 軍警과 협조, 남파 간첩들의 드보크 (러시아어로 간첩장비은닉지점을 의미)에 대한 본격 수색작업을 이날부터4월30일까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안기부는 드보크일 가능성이 높은 전국 해안및 도심지역 야산일대에 대해 군경병력과 협조, 수색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남파 간첩이 수시로 침투, 복귀한 지역인강화도 일대에 대해선 29일 군경병력 1천여명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기로했다.
한편 국가안전기획부는 지난해 10월24일 검거된 남파간첩 金東植(34)의진술을 토대로 수색작업을벌여 전국 3곳에서 수류탄, 권총실탄 등 모두 35종 1백36점의 간첩장비를 추가로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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