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유통업계가 시장지배력을 앞세운 제조업체의 불공정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17개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결과 에 따르면 조사대상 조합중 82.5%인 14개 조합이 제조업체로부터 불공정 거래를 경험했다고응답했다.
제조업체의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한 피해 정도로는 영업에 상당한 지장을 받았다는 조합이 10개(58.8%)였고 경미한 피해를 보았다는 조합은 3개(17.6%)였으며 공동구매 등의 중단을 고려했다는조합이 3개(17.6%)였다.
제조업체의 불공정거래행위 형태로는 일방적인 거래 중단이 38.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제품공급가격 불법인상과 주변 유통업체를 통한 방해공작이 각각 20.7%, 제품공급지연과 공급가격차별이 각각 6.9%, 거래담보요구와 공무원 연금매장등 특수매장 불법영업이 각각 3.4%였다.그러나 이들 조사대상 조합중 제조업체의 불공정거래에 대응한 조합은 7개에 불과해 중소유통업체들은 불공정거래를 당하고도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는 제조업체의 보복이 두려워 대응책 마련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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