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29일 金泳三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최근제주도 정상회담에서 밝힌 한반도 4자회담을 전폭 지지하며 필리핀은 북한이
이를 수락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라모스 대통령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마닐라
에 도착한 羅雄培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의 예방을 받고 필리핀 대통령궁에서 40여분간 단독 요담을 나눈 자리에서 4자회담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실현시킬 훌륭한 구상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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