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

▨봉급깎이는 것은 각오해야 할 판

○…축협 경북도지회 관계자들은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폭등, 축협 사료공장이 경영난을 겪게되자 봉급 깎이는 것은 각오해야할 판 이라며 울상.

사료업계는 지난달 배합사료가격을 10~20% 올렸으나 원료도입가격이 계속 오르는데 비해 사료가격 추가인상은 당분간 불가능해 지금은 축협등 어떤 사료공장도 공장을 돌리는만큼 손해를 보게된다 며 그 배경을 설명.

또 이들은 사료값을 올려도 국제 곡물가인상 으로 우리에게 이익이 없다는 어려움을 호소해봤자 당장 양축에 타격을 입은 조합원들에게 원망만 듣는다 며 푸념.

▨선진국시찰 인식전환 실감 강조

○…지난달 21일부터 11일동안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등 선진국의 물류시설을 시찰하고 돌아온 대구상의는 보고서 작성과 함께 지역기업들의 물류마인드 제고에 분주.

채문식 조사부장은 선진국의 경우 물류 자체가 하나의 산업으로 부상해 있다 며 우리나라도 물류에 대한 인식전환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 고 강조.

채부장은 보고서가 완성되는대로 정부 지자체 기업들에 물류정책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보이겠다 고 다짐.

▨신용보증조합 자본금 영입 골머리

○…삼성그룹으로부터 신용보증조합 출연금 50억원을 받은 대구시는 지역업계의 반응이 시원찮아나머지 자본금 1백50억원을 어떻게 매듭지어야할지 큰 고민.

黃載燦대구시중소기업과장은 지역문제에 삼성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업계가 자존심차원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는데 예상외로 차분하다 며 냉랭한 분위기를 대변.黃과장은 그러나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것 이라며 이 문제를 놓고 지역업체들과 꾸준히 접촉하고 있음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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