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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등 1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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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해 행동인듯"

[모스크바] 11일오후 모스크바시 남부 툴스카야역 근처 지하터널에서 지하철열차칸에서 폭발물이 터져 승객 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

경찰대변인은 이날 오후 9시15분(이하 한국시간 12일 새벽2시15분)모스크바시남부 툴스카야 역과 나가틴스카야역 사이에서 지하철열차칸에서 폭탄이 터져 승객 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으며 부상자중 5명은 위독하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에코방송 특파원은 이날 열차가 툴스카야역을 막 출발한 뒤 폭발이 발생했으며 폭발에이어 화재가 발생, 오후11시(12일 새벽4시)직전에 진화됐다고 전했다.

한편 유리 루츠코프 모스크바시장은 이날 폭발현장에서 오는 16일의 대선과 시장선거를 방해하기위한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임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테러리스트들이 5백g 가량의 TNT를 터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폭발이 체첸내전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지않은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것을 방해할 목적으로 행해진 것이 틀림없다고 확신한다. (보리스 옐친)대통령과 나를 겨냥한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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