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인택시발급 적체

"5년간 增車21대뿐"

문경시에는 개인택시면허발급 대상 1순위 등 상위등급 대기자 적체가 심해 이들 법인택시운전자들의 불만이 많다.

시에는 현재 면허발급 기준 1순위 가, 나 등급 운전자만도 11명이며 2순위 가 등급도 26명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면허 대상자 적체는 지난91년부터 총 21대의 개인택시 증차에 그친 탓에 비롯되고 있는데지난해에는 면허를 내주지 않았었다.

경북도내 다른 9개 통합시의 경우 지난해 면허기준 우선순위 적용이 1순위 가 등급은 없이 나,다 등급과 2순위 가~다 등급에서 이루어져 문경시와는 큰 격차를 보이고있다.

문경시에는 개인택시 1백39, 법인택시 1백17대 등 2백56대로 인구 3백74명당 1대꼴이며 이는 다른 9개 시의 평균 3백16명당 1대꼴보다는 택시가 적은 편이다.

시는 적체급증과 관광도시 건설에 맞추어 개인택시 증차를 계획하고 각계 의견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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