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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앉은 水害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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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비에도 곳곳 침수...事故..."

17일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대구지역 곳곳의 하수구가 막히고 담장이 무너지는등 피해가 잇따랐으나 인력동원, 재해상황 파악등 대구시 재해방지대책이 겉돌아 시민들의 빈축을 샀다.이날 대구시 서구 평리6동 서부여중 주변지역은 하수구가 막히면서 주택가 소방도로가 침수돼 저지대 30여세대 주택.상가에 빗물이 흘러들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대구시 서구 평리3동 대평리시장 지하매장과 서구 비산동 비산파출소옆 점포등 50여개 상가점포에도 물이 흘러들어 17일 오전7시쯤 이지역 상인들이 물퍼내기작업에 나서는등 소동을 벌였다.달서구 송현2동파출소 부근 주택가골목길에도 하수구가 막혀 인근상가주택 50여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달서구본리동 본리네거리인근 ㅇ약품 지하창고에 빗물이 흘러들어 재산 피해를 냈다.달서구 파호동 삼성자동차 인근에 건설중인 도로는 갑자기 내린비로 도로일부가 유실돼 응급복구작업을 벌였다.

또 북구 산격동 경대교옆 노상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2대가 강물에 잠겨 긴급출동한 구청직원에의해 견인됐다.

또 수성구 만촌동 2군사령부 담장길 20여m가 무너졌으며 지저동.방촌동 인근도로는 하수구가 막혀 출근길 승용차가 거북이운행을 하는등 시민불편이 잇따랐다.

이날 비로 프라이드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승용차4대와 부딪치는등 빗길 교통사고도 20여건이나 발생했다.

이날 동구청등 각 구청은 폭우피해가 잇따른지 1시간여뒤인 오전6시쯤에야 늑장출동해 응급복구작업을 벌였으며 일부 침수지역은 피해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해 시민들의 빈축을 샀다.또 대구시도 피해신고가 잇따른지 3시간여뒤인 이날 오전8시쯤 뒤늦게 재해지역 파악에 나서 비상재해 대비체계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부실을 드러냈다.

〈柳承完.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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