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외제차 수입이 크게 늘면서 국내 대형 승용차 내수시장의 19.1%%를 외제차에 잠식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1개 외제차 공식 수입업체가 지난 1/4분기중 판매한 전체 외제차수는 작년 동기대비 68.5%%증가한 2천92대에 이르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2억1천4백만달러로 35.6%% 늘어났다.17일 통계청에 따르면 2천㏄ 이상 대형 승용차 내수시장에서 외제차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지난94, 95년 각각 12.8%%와 13.9%%에 그쳤으나 올해 1/4분기중에는 19.1%%로 갑자기 높아졌다.현재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대형 승용차 5대중 1대가 외제차인 셈이다.
특히 작년 1/4분기와 비교할 때 대형 외제차의 판매대수는 무려 56.5%%나 증가한 반면 국산 대형승용차는 오히려 19.9%%가 감소, 대형 승용차의 주소비자인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외제차 선호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1천5백㏄ 이상 2천㏄ 미만 중형 승용차시장의 외제차 점유율도 94년 0.29%%, 95년 0.49%%, 올1/4분기 0.57%% 등으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올 1/4분기중 판매된 국산 및 수입차의 배기량별 구성비를 보면 중형승용차의 비중이41.6%%로, 지난 94년 같은 기간중 30.1%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볼때 승용차 수요 패턴이 중형차위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1천5백㏄이하 소형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94년 1/4분기 68.1%%에서 올1/4분기 55.5%%로하락, 수요가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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