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MPU) 분야에 새로 진출한다.삼성전자는 반도체 총괄 李潤雨사장과 미국 디지털社의 봅 팔머 회장이 18일 디지털社의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알파칩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기술을 제휴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알파칩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할 수 있게 되며 디지털社는 삼성전자의 메모리공정 기술을 이용한 생산성 증대로 알파칩 시장 확대를 꾀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마이크로프로세서는 컴퓨터에서 인간의 두뇌에 해당하는 연산.제어.명령 기능을수행하는 중앙처리장치(CPU)로 현재는 美인텔社의 칩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디지털社의 알파칩은 중.대형 컴퓨터용 마이크로프로세서로 美마이크로소프트社의 운영체계인윈도NT 에서 동작되는 64비트 단순형 명령구조(RISC)로 설계돼 동작속도가 4백㎒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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