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교수들의 진료거부로 인해 경희대와 동국대, 대구 경산대등 전국 11개 한방대학병원이 일주일째 진료공백 상태를 겪고 있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11개 한의대에 근무하는 2백80명의 교수들이 일괄사표를 제출한뒤 지난 17일부터 일주일째 부설 대학병원에 출근조차 하지 않고있다.
특히 한방대학병원의 경우 중심 의료진이 한의대 교수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이들이 병원에 나오지 않자 외래환자수가 크게 줄고 입원환자들도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등 진료공백에 따른 피해도 심각하다는 게 병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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