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신기술 개발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3백대 주요 회사들은 지난해 매출액의평균 4.4%%를 연구 개발(R&D)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27일 영국 통산부의 기업 연구보고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3백대 주요 기업들은 전년도보다 5%% 증가한 1천9백20억달러 상당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이같은 R&D규모는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 4조3천7백10억달러의 4.4%%에 달하는것이다.업종별로 보면 전자장비부문의 R&D 투자액이 5백30억달러로 가장 많은 가운데 매출액에 대한R&D 비중이 8%%를 차지했으며 전기업종의 R&D 비중은 16%%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차량관련 부문의 연구 개발 투자액도 3백30억달러에 달하면서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에 이르렀으며 그외에 엔지니어링이 8%%, 화학 7%%, 전기통신 6%%, 의약5%%등이었다.이들 기업 가운데 특히 50대 중요 회사들의 연구 개발액은 각각 10억달러를 웃돌았는데 미국의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 모터스(GM)의 경우 연구 개발 투자규모가 83억달러로 가장 많았다.GM은 전년도보다 19%% 늘어난 금액을 R&D에 활용했는데 이는 또 이 회사 매출액의 5%%를 차지하는 것이다.또 포드사도 전년대비 25%% 증가한 42억달러를 써 R&D 비중이 5.9%%에 달했으며 그외 독일 지멘스사가 8.2%%, 일본의 히타치와 후지쓰가 각각 6.5%%, 9.9%% 였으며 스위스 시바 가이기사 9.6%%,美 보잉사 6.5%% 등이었다.
(브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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