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급증하는 교통정체현상을 해소시키기위해서는 도로확장사업이 시급하나 지방재정으로는 확장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 교통량이 많은 지방도로를국가지원지방도로로 지정토록하는 노선지정령(안)을 마련 이달중 고시키로 했다.
경북도내를 통과하는 지방도의 국가지원지방도로 지정예정 노선은 대구~창원(노선번호 30호), 대전~문경(〃32〃), 구미~평창(강원)(〃33〃), 해남(전남)~원주(〃49〃), 하동~성주(〃95〃), 통영~칠곡(〃67〃), 서천(경남)~경주(〃68〃), 부산~영덕(〃69〃), 하남(경기)~울진(〃88〃)간 9개노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경북도내 고령, 청도, 상주, 문경, 예천, 성주, 구미, 경산, 봉화, 영양, 울진, 포항, 경주, 의성, 청송군등 15개시군의 지방도는 국가지원비장도로로 지정돼 종전 도비 또는 양여금을 받아야만 시행 할수 있던 확포장 사업이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돼 지방도의 확포장사업이 조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시의 경우 공사비에 90%가 보상비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량~하양간 4.2㎞의 2차선 지방도가 국가지원지방도로로 고시됨에 따라 현재 4차선으로 확장하는 이 도로는 이미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연내 착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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