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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대구유치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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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축구협회 행정 겉돌아"

대구시축구협회 행정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2002년 월드컵 주요경기대구유치 방침에 차질이 우려된다.

대구시축구협회는 지난달 20일 지역의 축구붐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프로축구팀 대우로얄즈-일화천마 경기를 이달 21일 오후 7시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기로 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지금까지 홍보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물론 1만9천여매에 이르는 입장권의 예매처 마저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시내 곳곳에 15개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10여곳의 예매처를 마련한다는 기본방침만 되풀이 하고 있다.

축구협회 행정이 이같이 겉도는 것은 상임근무자가 없는데다 협회임원 및 회원간의 반목과 질시가 계속되고 있어 축구인들의 역량을 결집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축구협회 관계자는 대우측의 업무협조가 소극적인데다 여러가지 행사가 겹쳐 대회준비에 차질이생겼다 며 유선방송과 지역방송 등 언론의 협조를 얻어 경기홍보에 나서는 등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대해 체육계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축구 경기는 지역의 축구열기를 가늠해 볼수 있어 대구프로축구팀 창단 및 월드컵 대구유치에 중요한 변수가 될수 있는 대회 라며 축구협회의 무성의를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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