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永川-강변우회도로 '事故위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설계잘못...급커브.차선도 멋대로"

[永川] 지난해말 개통된 영천 강변우회도로가 설계잘못등으로 곳곳에 교통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안전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도로는 시가지 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완산시장일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돕기위해 1백90억원의 예산으로 시외버스터미널~망정동 5호광장간 길이 3.3㎞ 노폭 15~20m로 93년말 착공, 지난해말 완공됐다.

영화교 진입구간 도로의 경우 도로가 5호광장과 90도로 꺾인채 시공돼 처음 이곳을 찾는 운전자들이 과속으로 달릴 경우 도로밖으로 튕겨나갈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또 시외버스터미널 입구도로는 시가지에서 나오는 차량과 강변도로진입구간이겹치도록 설계돼 이곳을 처음 찾는 방문차량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영동교와 만나는 시장입구 네거리의 경우 갑자기 차선과 도로폭이 좁아져측면충돌이 우려되며 승용차는 화물차를 거의 피해다녀야할 지경이다.

이 도로에는 평소 1일 3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나 올여름에는 이 도로를 처음 통과하는 피서차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