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봉사경찰상 다짐

○…金永浩 문경경찰서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지역인사 접견을 서장실에서 하지않고 일일이 찾아다녀 눈길.

金서장은 지역 인사들을 직접 찾아 뵙고 인사 올리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느냐며 봉사하는 경찰상을 확립하겠다 고 다짐.

金서장은 이어 농촌 소도시의 치안은 단속 위주로는 곤란하다 며 주민계도가우선되는 풍토 조성에 진력하겠다 고 강조.

매일 15분간 농성

○…한국산업인력 관리공단 영주직업전문학교 교사등 이 학교 노조원 50여명은매일 출 톼근시간전 15분동안 노동부의 낙하산 인사를 성토하며 농성.

경기도 성남시소재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기능대학장에 육군소장 출신인 노모씨가 임명되는등 노동부의 낙하산식 인사로 자체승진길이 막혔다는 것.

영주직업학교 노조원들은 5.6공때부터 정부출연기관장 자리에 군출신들이 대거 임명돼온 과거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겠다 며 가두서명 운동도 전개.

퇴폐업소 뿌리뽑기

○…경주시 동천동일대의 퇴폐유흥업소에 대해 대구지검 경주지청이 철퇴.

이들 업체들은 음란퇴폐영업으로 정상인의 성적수치심을 자극하는 등 불법영업을 일삼아오다 주변의 건전업소들의 제보로 소탕.

수사를 지휘한 金熙準검사는 경주.포항관내에 이러한 유형의 음란퇴폐업소가많은 것으로 안다 며 뿌리뽑힐 때까지 수사를 확대하겠다 고 강조.

고지서 2중발부

○…상주시가 작년말에 차량세를 모두 내고 폐차시킨 차량에 자동차세를 부과하는등 일부 납세고지서를 잘못 발부해 납세자들로부터 빈축.

자동차세 납세고지서를 받은 林모씨는 작년말에 소유했던 1t트럭을 폐차시키면서 차량세를 모두 납입하고 새 차를 구입했는데 폐차와 새차의 차량세 고지서 2장를 받아 이의를 제기했다 며 시의 세무행정을 불평.

고지서 2중발부는 시 당국의 컴퓨터 입력잘못으로 알려져 관계공무원들의 근무기강해이가 근본문제라는 지적.

과열경쟁 우려

○…경남도와 동남관리공단이 중국 현지공단 설립을 두고 힘겨루기 경쟁을 벌이고 있어 국력낭비라는 지적.

동남관리공단이 경남도가 지난해 중국 산동성에 조성한 경남공단에 입주를 외면한채 상해지역에 별도의 공단설립을 위해 현재 업체대표와 이사장이 중국을방문, 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이같은 자치단체와 국가기관의 과열경쟁을 두고 주민들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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