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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버스 폭발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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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에 이어 또다시 발생"

[모스크바] 모스크바에서 12일 아침 교통혼잡시간에 트롤리 버스 한대가 폭발, 1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했다고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가 발표했다.

지난 11일 일어난 트롤리버스 폭탄테러에 이어 하루만에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당국은 모스크바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1천명이상의 내무부 소속 병력을 모스크바에 투입했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은 보안 관리들에게 인구 9백만의 모스크바市에 테러범들이 횡행하고있다 고 경고하고 테러행위에 대해 즉각 강경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모스크바市 당국은 특히 체첸공화국등 카프카스 지역출신자들을 중심으로 수상한 자들에 대한 단속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유리 루즈코프 모스크바 시장은 폭탄은 TNT 3백g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48번 버스 가운데 한 좌석밑에 놓여있던 스포츠가방속에 들어있었다고 말했다.루즈코프 시장은 이번 사건은 △모스크바까지 투쟁 무대를 확대한 체첸반군이거나 △최근 모스크바에서 범죄와의 전쟁을 강화하기로 한 옐친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레베드 대통령안보담당보좌관의 결정에 반발한 범죄조직의 소행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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