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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올림픽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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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없는 깨끗한 올림픽 의 성사 여부를 놓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의료분과위원회내에서 낙관론과 비관론이 분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료분과위 알렉스 드 메로드위원장(프랑스)은 대회 이전에 수백번의 무작위검사가 실시된 만큼 약물 양성 반응자를 찾아 볼 수 없을 것 이라면서 우리에게 무척 조용한 올림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낙관했다.

반면 약물 권위자인 위원회 소속 아르네 융크비스트교수(스웨덴)는 역대 올림픽에서 보지 못했던 고성능 약물 적발기가 도입된 사실을 주시해야 할 것 이라며 약물 양성 반응자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사태가 일어날 것 이라고 극히 비관적인 전망을 개진했다.

이에 대해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양성 반응자가 많이 나오면단기간 대회에 악영향을 끼칠 것 이라고 우려하면서도 그러나 멀게보면 애틀랜타올림픽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장기 낙관론을 피력,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월 IOC 집행이사회의 의결로 이번 올림픽에 도입된 신형 약물기기는 극소량의 약물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로 최고 성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전것보다무려 10배나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등 구소련으로부터 분리, 독립한 중앙아시아 5개국이 이번 애틀랜타올림픽에 자국 깃발 아래 출전하게 돼 주목.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는 독립국가연합 소속의 일원으로 나섰던 이들국가는 94년 동계올림픽에 따로 참가한 바 있지만 하계올림픽은 이번 애틀랜타대회가 처음.

이들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9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카자흐스탄은 선수들의선전을 독려하기 위해 금메달 획득의 경우 미화 5만달러(한화 4천만원)에 자동차와 아파트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애틀랜타 최고령선수는 이탈리아의 승마선수로 올해 나이가 환갑을 훨씬지난 64세.

1932년 11월4일생인 푸치니 파우스토 선수는 이번대회 승마 장애물 비월종목에출전을 신청했는데 오래전에 애틀랜타에 도착해 훈련에 열을 올리고있어 젊은선수들의 본보기가 되고있다.

로마에서 태어나 지금은 변호사 일을 하고 있는 그는 지난 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한 뒤 20년 동안 예선탈락, 80년 모스크바 대회의 서방세계 불참 등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다시 행운을 잡았다고.

또 이탈리아 승마팀에는 여자선수 판토니 다리아(54)의 말 소니 보이(SONNY BOY)가 올해 20세여서 이번 대회 출전 말 가운데 역시 최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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