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질높은 교육에 중점'

○…도교육청의 농촌중심학교육성계획에 일부 현지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金明煥영양교육장은 감정보다는 이성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 라고 역설.

15일 관내 교장회의를 주재한 金교육장은 학교가 없어지는것은 슬픈일이지만 학생들에게 한차원높은 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면 감내해야 하는 것 아니냐 고 반문.

이어 金교육장은 지역민들의 정확한 의견이 상부교육당국에 전달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들이직접나서 이 계획에 대한 여론을 수렴해 달라 고 당부.

과장직복귀 절치부심

○…지난달 전임자의 정년퇴직으로 공석이 된 안동시 가정복지과장직 후임 인사 하마평과 대상자들의 치열한 경합이 점입가경.

경합 대상자는 이모.김모 여성 사무관으로 안동시 통합전 각각 시청과 군청 가정복지과장을 지냈으나 통합시 직제 단일화로 과장직을 내놓은 터라 이번 과장직 복귀에 절치부심 한다는 소문.주변 사람들은 두사람이 서로 적격자임을 강조하며 보직 탈락은 상상조차 않아 심각한 후유증이일것으로 예상하며 시.군통합이 유죄라고 한마디.

'연공서열 탈피노력'

○…15일 승진 11명, 전보 60명등 6급 직원 71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朴基煥포항시장은 연공서열 중심에서 탈피, 업무 추진 능력과 참신성, 전문성을 고려했다 고 강조. 또 그동안자리에만 안주하며 알게 모르게 물의를 빚어온 직원들 경우 본인들이 자성할 시간을 갖게 하기위해 이번에 과감한 전보 조치가 있었다 고 부언.그러나 소위 밀려났다고 생각하는 일부 직원들은 납득할 기준이 없다 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후유증이 예사롭지 않을 전망.차별지원 질책

○…상주시가 시내와 읍면의 합창단 예산을 차별적으로 지원해 의회의원과 읍면합창단원들의 항의가 쇄도.

시는 시내 합창단은 연간 2천만원(단복비 포함)을 지원하는 반면 함창읍과 공성.모서.화서면등 4개읍면 합창단은 연간 1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등 심한 차별로 말썽.

같은 성격의 합창단이 시당국의 차별대우로 푸대접을 받자 지역에서는 균형감각을 잃은 시당국의예산편성을 질책.-김해출신 5명탄생

○…경남경찰청 산하에 한지역출신 총경(서장급)이 5명이나 배출돼 화제.

경남경찰청에는 지난 총경급 인사에서 裵모 하동서장등 김해출신 도내서장 5명이 탄생됐던 것.이때문에 청내에서는 김해출신이 아니면 아예 서장할 생각을 말아야 한다는 농담까지 나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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