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입장료가 가장 비싼 종목은 체조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회조직위원회(ACOG)에 따르면 체조는 오는 30일(한국시간 31일) 열리는 결승전 티켓이 A석 2백65달러(약 21만원), B석 1백33달러(10만원), C석 1백6달러(9만원)를 각각 기록해 다른 종목을압도.
체조가 단연 인기가 있음은 15일부터 4일 동안 계속되는 연습경기에도 올림픽사상 처음으로 좌석에 따라 11달러(9천원)에서 22달러(1만8천원)의 입장료를 받는것으로 입증.
체조에 이어 두번째로 비싼 티켓은 농구 결승전 티켓으로 A석과 B석이 각각 1백33달러(10만7천원)와 91달러(7만원)나 됐는데 이는 미국프로농구 스타들이 포진한 드림팀Ⅲ의 인기 때문인 듯.미국인들에게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축구도 결승전과 준결승전 특석이 모두 1백33달러(10만원)에팔렸다.
반면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을 포함한 육상 경기는 관중을 많이 수용하는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때문인 듯 입장료가 32달러(2만6천원)에서 53달러(4만3천원)로 비교적 싼 편.
○…96애틀랜타올림픽에 출전할 쿠바선수단 본단 1백여명이 15일 오후(한국시간 15일 밤) 전세기편으로 현지에 도착, 조지아공대 올림픽선수촌에 들었다.
쿠바의 입국은 복싱에서 2명, 야구에서 1명의 선수가 팀을 이탈해 미국에 망명요청을 하고있는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불참했던 쿠바는 59년 카스트로의 공산혁명 성공이후 미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다.
○…지난 91년 평화를 되찾은 캄보디아가 24년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해 눈길.72년 뮌헨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에 불참해온 캄보디아는 이번 애틀랜타올림픽에 5명의 선수와 7명의 임원을 파견.
캄보디아는 70년대 초까지만해도 동남아지역내 스포츠 강국이었으나 75년부터 시작된 크메르 루주의 대학살이후 국제 스포츠무대에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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