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가증권 위.변조 어려워진다

"숨은그림.미세문자등 인쇄기법 사용"

앞으로 제조.공급되는 주권은 위조 및 변조가 어렵게 된다.증권예탁원은 17일 새로 제조.공급하는 유가증권에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潛像 ,미세문자 등의첨단 인쇄기법이 추가 적용될 것이라고 말하고 삼삼종합금융의 상장주권 등 2종의 유가증권에 이같은 기법이 최초로 적용돼 18일께 제조.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 예탁원이 새로 공급하는 각종 유가증권을 컬러복사기나 컴퓨터스캐너복사기를 이용, 위조하게 되면 전면 양쪽에 잠상인쇄 기법으로 찍혀 원래는 보이지 않던 위조 라는 문자가4곳에서 나타나게 된다.

또 육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할 만큼 작은 미세문자로 용지 전면에 찍힌 증권예탁원 이라는 글씨도 주권이 인쇄나 복사될 경우 글씨가 깨지고 선이 굵어져 확대경으로 위조 여부를 확인할 수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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