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 병원성 대장균 0157 H7 에 의한 집단식중독이 日本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이와 유사한 대장균 감염으로 초등학생이 병원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9일 釜山醫大 소아과 金수영교수에 따르면 지난 2일 극심한 빈혈과 혈소판감소증, 혈뇨, 핍뇨(적은 오줌량) 등 용혈성요독증 증후군 증세로 입원한 朴모양(12.경남 합천군 삼가면)의 가검물을 채취, 분석한 결과 0157균과 유사한 0111균과 025균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朴양은 지난달 25일 심한 설사와 복통 등으로 晉州 慶尙大병원에 입원했으나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釜山大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지난 16일 퇴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0111균과 025균이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 대장균은 최근日本에서 유행하고 있는 0157균과 혈청형만 다를뿐 유사한 증상과 합병증을유발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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