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3년 장마철이면 잦은 폭우와 함께 강둑이 범람하고 논밭이 수해를 입어 심은 50여만 그루의 포플러나무가 23년이 지난 지금 장학금으로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앞 무너미터에는 지난 80년대초까지만 해도 포플러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합천댐 건설 이후 홍수 피해가 없어지자 합천군은 지난 83년 나무들을 벌채하여 마련한 4천여만원을 마련, 그 수익금이자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13년간 1백여명의 모범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姜錫廷합천군수는 올해도 22일 합천종고 2학년 백운규군등 7명에게 3백58만8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너미터는 이제 군에서 육성하는 배나무단지로 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오발 막겠다고 '빈 총' 들고 경계근무 논란 1군단장 직무배제
뜨는 명물 달성공원 새벽시장 '관광 명소화' 해법은?
대구·경북 경찰서 한곳 장기 근무 1600명…"향찰 방지는 필요, '순환' 능사 아냐"
오세훈·유승민 한남동서 2시간 독대…"탄핵 넘고 보수 통합해야"
경북 영천·경산 주민들, 대구도시철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기본계획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