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자유권총에서도 결선 진입에 실패했다.한국 남자권총의 간판스타인 김성준(한국통신)은 23일 애틀랜타근교 울프크릭사격장에서 벌어진자유권총에서 본선 5백60점으로 12위를 마크,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이밖에 상무의 김성준은 본선 5백48점으로 출전선수 45명가운데 38위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고 여자 더블트랩 본선에서는 이상희(동덕여대)가 중반 2라운드까지 최하위로 처져 탈락이 확정됐다.한국은 대회 나흘째인 이날까지 진행된 7개 종목에서 단 한 명도 결선에도 오르지 못하는 최악의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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