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에 길을 잃고 고아가 된 김정식씨(본명 박기복)가 어머니와 형제를 찾아 달라며 애타게 호소.
올해 35~36세로 기억하는 박기복씨는 67년 또는 68년 7월 말 쯤 아버지가 지병인 폐결핵으로 돌아가시자 그해 9월초 버스를 타고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서울.대전 등지의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것.
박씨는 당시 50여 가구에 공동우물.소규모제재소 등이 있던 동네에서 할머니,어머니, 10세 가량의 형, 네살바기 남동생과 함께 살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현재 박씨는 서울에서 실내장식업을 하면서 10년 넘게 전국을 돌며 가족과 고향을 찾고 있다. 연락처(011)552-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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