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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등쌀에 公園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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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間행락객 쓰레기 마구 버려"

열대야를 피해 팔공산과 앞산등지를 찾는 야간 행락객들이 증가하면서 불법취사와 쓰레기 투기등으로 도로 인근의 계곡과 숲이 몸살을 앓고 있다.

더욱이 행정기관.봉사단체들의 야간 단속 및 계도활동이 전혀 없는데다 종량제실시 이후 공원과 산책로등지의 쓰레기통이 모두 사라져 오염을 부채질하고 있다.

팔공산 순환도로 주변의 수태골과 공산2동 공무원 연수원 인근 계곡의 경우 밤마다 차를 몰고 더위를 피해나온 시민들로 붐비면서 이들이 먹다 남긴 음식 찌꺼기와 빈캔등이 계곡등에 마구 버려지고 있다.

주민 박모씨(43)에 따르면 밤사이에 버려진 쓰레기가 곳곳에 쌓이면서 계곡이오염되는 것은 물론 썩으면서 심한 악취와 함께 파리와 모기떼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는 것.

또 사람들이 주로 찾는 산길 주변에 있던 쓰레기통이 지난해 종량제 실시에따라 모두 없어지면서 시민들의 쓰레기 불법 투기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앞산 심신 수련장도 야간 행락객들이 몰려들면서 음식을 해먹거나 술을마신뒤 나온 각종 쓰레기들이 주변 숲에 버려지면서 아침 산책객들의 눈살을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대해 등산객들은 여름철의 경우 낮보다 밤에 산을 찾는 시민들이 오히려많은 만큼 임시 쓰레기통 설치와 공원관리사무소의 야간 단속 활동등 오염을막을 수 있는 적절한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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