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은 종목에서 최선을 다할 경우 금메달 10개는 가능하다고 봅니다신박제 한국선수단장은 30일 오후4시(현지시간) 올림픽개막후 첫 기자단브리핑을 갖고 당초 목표했던 금12개이상 종합7위 달성이 사실상 어렵다 며 종반 한국선수단의 목표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신단장은 종반에 접어들수록 배드민턴, 핸드볼, 여자하키 등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일단 금메달 10개를 목표치로 잡고 있다 고 말했다.
다음은 신박제단장과의 일문일답.
-현재까지 선수단 자체의 중간평가는.
▲당초 목표했던 기대치보다 금메달수는 적은 반면 은, 동메달은 많다. 사격과 유도, 역도에서 금메달획득에 실패한 것이 전체적인 부진으로 연결됐다.
-초반부진 원인은.
▲사격은 유럽 등에 비해 선수층이 너무 얇아 어려울수밖에 없었다. 역도는 전병관의 컨디션이나빴던데다 무리한 중량도전으로 메달권진입도 실패했다. 유도는 금2은4개로 예상보다 금은 하나적지만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다.
-앞으로 예상성적은.
▲배드민턴과 양궁 핸드볼 여자하키 등 기대를 걸만한 종목이 많아 비관적인것은 아니다. 끝까지최선을 다하면 금메달 10개는 가능하고 종합10위권 진입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북한팀과의 접촉은.
▲계획된 만남은 없었지만 경기장, 식당 등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얘기를 나누고 서로 격려했다.구체적인 교류에 대해서는 의논한바 없다.
-농구 등 선수단 관리계획은.
▲다소 물의를 빚은 농구팀은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금족령을 내렸고 징계문제는 협회에 일임할생각이다. 대부분의 선수단이 큰 문제없이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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