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국제원맥가격 파동을 치렀던 밀가루의 국내가격이 들먹거리기 시작했다.동아제분은 31일 국제 밀 가격 앙등에 따른 원가압박을 견디지 못해 지난 18일자로 밀가루 출고가격을 부분 인상해 1급 제품을 6.5~8.1%% 인상했으나 2,3급 제품은 조정하지 않았다 고 밝혔다.동아제분은 중력분 1등급을 22㎏ 부대당 7천8백원에서 8천4백원으로 7.7%%, 강력분 1등급은 22㎏부대당 8천9백원에서 9천5백원으로 6.7%% 각각 인상했다.
가정용 중력분은 3㎏짜리 포장 6개당 7천원에서 7천5백50원으로, 1㎏짜리 포장10개당 4천1백원에서 4천4백원으로 각각 7.3%%씩 인상됐다.
라면, 제과업체 등 실수요 업체에 대한 공급가격도 중력분 1등급을 8.1%%, 강력분 1등급을 7.1%%인상시키기로 하고 해당 업체들과 협상중이다.
이에 따라 대한제분, 제일제당 등 다른 제분 업체들도 가격을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