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또다시 주춤했던 선동열(33.주니치)이 완벽한 투구내용을 보였다.선동열은 1일 나고야구장에서 계속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경기에서 2이닝동안 삼진 4개를뽑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주니치의 마무리투수로 복귀할 채비를 차렸다.주니치가 5대1로 앞선 8회 선발 마에다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선동열은 요코하마의 2,3,4번인 미야자토와 글렌, 로즈를 연속 삼진으로 낚아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선동열은 9회에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해 주니치는 5대1로 승리했다.그러나 선동열은 점수 차가 많은 상황에서 등판, 아쉽게 세이브를 올리지는 못했다.이날 최고시속 1백48㎞의 직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를 완벽하게 구사한 선동열은 경기뒤 이제야공이 마음먹은대로 간다 며 자신감을 보였다.
4승1패2세이브를 기록중인 선동열은 이로써 36과1/3이닝동안 25자책점을 기록,방어율을 6.19로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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