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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機쇠파이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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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2명 중경상"

2일 오전 11시30분께 京畿도 果川시 果川동 535 상공에서 한국항공 소속 헬기(조종사 임충근.44)가 운반중이던 길이 3m 직경 5㎝짜리 쇠파이프 50여개가 지상으로 떨어져 행인과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행인 이춘호씨(40.서울시 동대문구 제기2동 171)와 경기3도1798호쏘나타승용차를 운전하던 문승대씨(40)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쏘나타승용차와 서울2처 2777호 프라이드승용차 등 차량 2대가 파손됐다.

쇠파이프가 떨어질 당시 차도와 인도에는 차량 10여대와 행인 20여명이 오가고있었으나 다행히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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