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말리아 대통령을 자처하던 최대 軍閥 지도자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62)가총상을 당해 수술한 후 사망, 2일 장례식이 거행됐다.
지난 5년간에 걸쳐 권력 장악을 위해 다른 군벌들과 격렬한 내전을 벌여온 아이디드는 지난달 적대 군벌과의 교전 중 적탄 2발이 위장과 어깨를 관통, 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새벽 5시(현지시간) 모가디슈 남부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알려졌다.
민족군이라 자칭하는 아이디드 군벌이 소유하는 라디오도 이날 그가 갑작스런심장마비로 사망, 당일 장례가 치러졌으며 30일 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했다고 발표했다.
라디오는 아이디드에 의해 지난해 6월 소말리아 정부로 선포된 내각의 각료 이아세 모하메드 시아드가 권력을 잠정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디드는 지난 91년 1월 모하메드 시아드 바레 대통령을 축출하고 막강한 권력자로 부상했다.
최대 군벌 위치를 지켜온 아이디드는 지난 93년 6월 유엔 평화유지군을 기습공격, 파키스탄 병사 24명을 살해하고 59명을 부상시킨 혐의로 유엔으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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