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병원성 대장균 O-157에 대한 확실한 원인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일본 후생성은 7일 집단식중독사태에 대한 중간보고에서 샐러드등에 사용되는 무싹이 감염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간 나오토(菅直人)후생성장관은 이날 각료대책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집단식중독이 대규모로 발생한 사카이(堺)시의 각학교와 오사카(大阪) 노인홈 급식메뉴를 조사한 결과 오사카내의 같은 시설에서 생산한 무싹이 공통적으로 납품됐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무싹이 원인 식품이라고는 단정할 수는 없으나 역학적인 조사결과를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그 가능성 또한 부정할 수 없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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