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직원이 조합원과 동료들을 대출보증인으로 세운뒤 부도를 내고 잠적,수 천만원대의 피해를입었다며 피해자들이 진정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달성축협 송현지소 직원인 전삼규씨(38.달성군 화원읍 천내리)는 올초부터조합원 강모씨와 축협고령공판장 직원 김모씨등 5명을 보증인으로 세워 송현지소등에서 5천3백만원을 대출받아 7월초 잠적했다는 것.
경찰은 전씨가 축협대명지점 서부출장소에 가계당좌를 개설한뒤 지난 7월3일 부도를 내는 바람에가계수표를 받은 이모씨(37.여.동구 불로동)등 9명이 각각 5백만원씩의 피해를 입어 피해금액은모두 1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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