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공조미료량 크게 줄어

"건강위해 자연식품 선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식품을 선호하는추세가 강해짐에 따라 인공조미료 사용량이크게 줄어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인공조미료인 글루타민산나트륨(MSG)의 판매량과판매액은 지난 93년 5만1천T, 1천2백50억원으로 전년대비 1%% 늘어난 데 그친 것을 고비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MSG 판매량과 판매액은 지난 94년 각각 4만6천2백T, 1천1백55억원으로 전년대비 9%% 격감했으며 지난해에는 4만6천T, 1천1백50억원으로 전년대비 0.5%가 더 줄었다.

올해도 MSG 판매량과 판매액은 각각 4만5천T, 1천1백25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MSG와 마늘, 양파 등 천연양념 가루를 혼합한 종합조미료의 사용량도 정체되고 있다.종합조미료의 판매량과 판매액은 지난 93년 2만6천T, 8백억원으로 전년대비 1%%신장에 그친 데이어 94년 2만8천T, 8백70억원으로 전년대비 11%% 늘어났으나 지난해에는 3만T, 9백억원으로 판매신장률이 4.8%%로 또다시 뚝 떨어졌다.

올해 종합조미료의 판매량과 판매액은 3만1천T, 1천5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3%% 늘어나는 데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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