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16일 오는 2004년까지 1조원을 들여 5백MW급 화력발전기 2기를 전남 광양에 건설, 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포철은 94년 8월1일 에너지 사업 추진반을 발족하고 지난 5월30일 신설법인(주)포스에너지 명의로 한국전력공사에 사업신청서를 제출, 지난 9일 민자발전석탄화학사업자로 확정됐었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은 1조원 정도의 투자가 필요한 대형 사업으로 포철은 앞으로 광양제철소 슬래그매립장 부지에 97년 착공해 1호기는 2003년 7월1일에, 2호기는 2004년 7월1일에 각각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10일 설립예정인 포스에너지 사장에는 전계묵 현포스코에너지사업 기획단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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