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孔薰義특파원] 미민주당의 토니 홀 하원 의원(오하이오州)은 북한의 식량난과 한국전 미군실종자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
홀 의원은 방북을 마치고 24일 한국을 방문, 정부관리들과 방북 결과를 협의하고 기자회견을 가진 뒤 25일 이한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북한 방문에서 지난해 대홍수로 인한 북한의 식량난 상황을 둘러보고 미국의 식량 원조가 제대로 공급되는지를 살펴보는 한편 한국전 당시 실종된 미군의 유해 발굴 및 송환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홀 의원은 이와 관련, 이번 방문을 통해 특히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 실조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볼 것이며 또한 작년의 홍수로 인한 피해가 금년도 작황에 미치는 영향 등도 살펴보겠다 고 말했다.
미민주당 기아문제 대책반장인 홀 의원은 이번 방북에서 미국내 자선단체들과 국무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인도주의 대표단을 이끌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홀 의원의 보좌관은 이번 방북은 식량난과 미군 실종자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것이나 양국간 현안이 광범위하게 논의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미.북한간 연락사무소 상호설치 문제 등도 협의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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