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심각한 건강 악화설이 나돌고 있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모스크바를 떠나 러시아 북서부 노브고로트주 인근 휴양도시인 발다이로 향했다고 크렘린 당국이 밝혔다.
세르게이 야스트르젬브스키 크렘린궁 대변인은 옐친 대통령이 발다이에 이틀간머물면서 그 곳에서 장기휴가를 보낼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그의휴가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여부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야스트르젬브스키 대변인은 옐친이 이번 주중 모스크바로 다시 돌아와 정부 각료들과의 회의에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옐친의 건강이 악화일로에 있다는 일부 서방 언론들의 보도를 부인하면서옐친 대통령의 모스크바 출발 사실을 공표하는 것은 그의 거처와 관련,일부의 의구심과 추측들을 불식시키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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