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강삼재사무총장은 22일 오후2시 대구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위천국가공단문제에 대한 원론적인 입장을 피력했지만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취임 일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대구를 첫방문하는 그는 대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구와 경북은 지난 30여년간 조국근대화를 선도해 왔고 2.8학생운동을 비롯한 민주화운동의 성지로서 오늘의 문민정부출범의 견인차 역할을다해왔다 며 대구경북지역을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문민정부출범이후의 역사바로세우기, 부정부패척결, 지방자치제전면실시등 치적을 내세운뒤 이 과정에서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여러분께서 일부 서운한 감정도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를 선두에서 이끌어왔다는 긍지와 자부심이 강한 여러분의 마음고생에대해서 제자신 안타까운 심정 금할 길 없다 며 대구정서를 거론했다.
그는 또 시련과 고통이 있었던 만큼 대구경북에 대한 우리당의 애정은 더욱 깊어졌다 고 말을이었다.
강총장은 말미에 세계일류국가건설을 위한 낡은 정치타파와 법을 무시한 구시대적 행태의 제거를지적한뒤 21세기선진정당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으로 국가를 경영하는 전문화된 정치와 세계를 경영하는 세계화된 정치 의 구현을 역설했다.
○…이번 대구행사에서 풀 선물보따리를 놓고 고심을 거듭해온 신한국당은 몇가지 지역현안들을수용키로 했다는 후문.
당정책위쪽에서 현재 거론되고 있는 현안들은 대구공항국제공항화추진, 도시경전철건설, 구미~구지간 낙동강 강변산업도로 조속건설, 직물제조업합리화업종지정종료후 대책, 한국섬유개발연구원지원, 대구지방전시판매장건립, 구미~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선철도이설,세천별하수처리장설치등 10여개정도라는소식이다. 이홍구대표가 23일 대구경북지역중소상공인정책간담회에서 지역숙원사업들에대한 언급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당내 대구경북지역현안검토작업과 관련, 지역현안을 들어준다고 지역정서가 달라지겠느냐 는 일부인사들의 이의제기도 있는등 다소 논란이 있기도 했다.
일단 선물을 준비하는 쪽으로 정리가 된 모양이다. 강삼재총장도 21일 기자들과 만나 대구현지언론이 상당히 관심을 가질만한 것이 있을 것이다 면서 대구현지애로와 섭섭함을 덜어주는 방안을 정책팀에서 며칠간 고생을 했다 고 언급,이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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