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폭력시위와 관련, 연행된 대학생들을 조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22일 연대 농성장에서 연행된 3천4백99명중 폭력시위 주동자및 적극 가담자 3백69명을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등으로 이날 구속수감했다.
검.경은 1차 분류심사를 통해 구속대상자로 분류된 4백18명중 3백71명에 대해 21일 오후부터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이중 임정훈양(19.동남전문대 1년)과 박용희양(23.공주대 특수교육과 졸업)등2명에 대한 영장이 시위적극 가담등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 는 이유로 기각됐다.이로써 이번 사태로 이미 구속된 93명을 포함,구속자는 모두 4백62명으로 늘어났다.검.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연대 농성장에서 연행된 인원을 포함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연행조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5천8백48명으로 이중 △구속 4백62명(남 4백40명,여 22명) △불구속입건 3천3백41명 △즉심회부 3백73명 △훈방 1천6백72명등으로 나타났다.
검.경은 이날 오전 지난 20일 연대에서 연행된 인원 가운데 영장이 기각되거나 청구되지 않은 나머지 3천여명을 일단 입건조치한뒤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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