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 중국은 26일 최근 호전되고 있는 미.중 관계를 해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대만에 대한 스팅어 미사일과 발사대등 무기 판매계획을 취소하라고미국에 요구했다.
중국 외교부의 한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중.미 관계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대만에 대한 미사일판매 계획을 취소시켜 줄 것을 미국에 요구했다 면서 미국은 양국관계를 고려해 대 대만 무기판매에 관한 기존의 약속을 준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의 이같은 반응은 지난 15일 미국방부가 대만에 대한 스팅어 미사일과 발사대 및 기타무기 판매계획을 의회에 통보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미국 관리들은 대만에 판매예정인 무기들은 방어용 무기로 양안간 군사적 균형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