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 중국은 26일 최근 호전되고 있는 미.중 관계를 해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대만에 대한 스팅어 미사일과 발사대등 무기 판매계획을 취소하라고미국에 요구했다.
중국 외교부의 한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중.미 관계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대만에 대한 미사일판매 계획을 취소시켜 줄 것을 미국에 요구했다 면서 미국은 양국관계를 고려해 대 대만 무기판매에 관한 기존의 약속을 준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의 이같은 반응은 지난 15일 미국방부가 대만에 대한 스팅어 미사일과 발사대 및 기타무기 판매계획을 의회에 통보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미국 관리들은 대만에 판매예정인 무기들은 방어용 무기로 양안간 군사적 균형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