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앞으로 쓰레기처리시설을 소각장 위주로 전환하고 소각장 건설에 대한 국고지원도내년부터 강화, 현행 융자 방식에서 시설비중 30~50%%를 보조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김용진(金容鎭)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주재의차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쓰레기소각장 건설 활성화 방안 을 확정했다.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4백76억원을 책정해 오는 2001년까지 대구 성서와구미 등 전국 27곳의 소각장건설을 지원, 현재 5%% 수준에 머물고 있는 쓰레기 소각비율을 20%%로끌어올리기로 했다.
또한 쓰레기 처리비용의 약 50%%인 쓰레기봉투 가격을 2000년까지 연차적으로 1백%%로 인상키로했다.
활성화 방안은 이와함께 쓰레기 처리시설의 설치.운영을 광역지자체 주관에서 탈피, 기초 지자체중심으로 전환키로 하고 주민의견 수렴 및 지원사업의 대상이 되는 소각장의 규모를 1일 소각량3백t이상에서 2백t 이상으로 낮추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