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이 없으면 범죄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힘들것이라는 공포감을 지니고 있는미국인들은 얼마나 총기를 소유하고 있을까.
미여론조사기관인 루이스해리스 & 어소시에이트 가 지난달 1천4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바에 따르면 10개가정가운데 4개가정이 총기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들 가정이 갖고 있는 총기는 평균 2정이었다.
조사결과 고소득층일수록 총기소유율이 높았고 인종별로는 백인, 지역별로는 남부지역과 시골지역의 총기보유율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즉 저소득층의 경우 총기보유율이 17%%에 그친 반면 연소득 2만5천~3만5천달러(약2천만~2천8백만원)인 고소득가정은 총기보유율이 54%%나 됐다.
인종별로는 백인의 45%가 총을 갖고 있었으며 히스패닉(중남미계)은 37%%, 흑인은 17%%가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시골지역의 총기보유율이 62%%로 가장 높았고 소도시는 57%%, 대도시는 25%%등으로 도시로 갈수록 총기를 덜 가지고 있었다.
남부지역에서는 46%%가 총기를 보유했고 중서부지역은 45%%, 서부지역은 39%%,동부지역은 29%%가 각각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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