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공단 대우전자(주) 주택조합이 5년째 표류, 근로자들의 내집마련꿈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92년 7백여명의 근로자들이 모여 주택조합을 결성한 대우전자 주택조합은 구미시 상모동 일대에 7천45평의 부지를 마련했으나 부지매입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리는등 말썽을 빚어 지금까지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특히 부지매입 직후 단지내에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어린이공원 조성, 학교시설설치등 구미시 도시계획 결정고시로 토지효율(총매입 7천45평중 활용가능평수는 3천2백3평)이 떨어져 사실상 주택단지 조성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게다가 작년2월 구미시로부터 주택건설 사전결정이 승인됐음에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주택건설촉진법상 내년2월까지 사업추진이 되지않을 경우 주택조합의 효력이 상실돼 해산해야 할 위기에직면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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