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은 모두 10억6백만달러의 해외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91~95년말까지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은 허가 기준으로 모두 10억6백만달러 규모(건수 3백41건)의 해외투자를 해 우리나라기업들의 전체 해외투자 중 7.2%%(건수로는 5.4%%)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2백13건으로 전체투자의 80%%를 차지했으며, 섬유류 투자가 74건으로 전체의 27.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지역에 대한 투자가 2백23건으로 전체투자의 83.9%%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중국은 지역기업이 1백38건을 투자해 최대의 투자 대상국으로 떠올랐다.
투자규모별로는 50만달러 이하의 소규모 투자가 1백64건으로 전체의 61.7%%를 차지했으며,투자형태별로는 단독투자사업 1백23건, 합작투자사업 1백43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95년 한해동안 대구경북 기업들의 해외투자 실적(허가기준)은 1백6건 3억4천5백만달러로 94년에 비해 건수로는 6.2%% 감소했으나 금액은 1백4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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