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한의 총곡물생산량은 작년 수재복구가 늦어진데 따른 경작면적 감소와농업기반시설의 취약 등으로 평년의 4백10만t에 비해 10%% 가량 줄어든3백70만t에 그칠 것으로 10일 전망됐다.
김형기(金炯基)통일원 정보분석실장은 이날 저녁 국회 통일대비연구모임(회장박종웅)에 참석, 최근 북한정세 보고 를 통해 이같이 내다보며 지난 봄 일시적 저온현상으로 냉해우려가 제기된 적이 있으나 그후 기상조건이 대체적으로양호해 실제 작황에는 영향이 없어 3백45만t이었던 작년 생산량보다 약간 상회할 것 같다 고 말했다.
김실장은 그러나 실제 북한의 식량사정은 총량적인 부족보다는 북한내부의 지역간.계층간 분배의 불균형이 심하다는데 문제가 있다 면서 식량배급체제가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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