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버스 승객의 3분의 2이상이 서대구 정류장에서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서대구 고속버스정류장측은 서대구 정류장에서 승객 하차가 허용된 뒤 경부-88-구마고속도로를 통해 대구에 오는 고속버스 이용승객 2천여명(하루)중 1천3백~1천4백명이 북구 노원동 서대구정류장에서 내리고 나머지 6백~7백명이 동대구정류장에 내린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3시반쯤 성남서 고속버스를 타고와 서대구정류장에서 내린 김모씨(58.여.대구시 달서구 송현동)는 동대구에서 내리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택시비도 1만원 가까이 들어 불편했는데 이곳에서 내리니 참좋다 고 말했다.
서대구정류장에서 하차하는 승객이 이처럼 많은 것은 서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등 동대구정류장보다 서대구정류장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주민이 대구시민의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고속도로를 통해 대구에 오는 고속버스들은 지난1일부터 금호JC-서대구(이현)톨게이트-평리지하도-만평네거리를 거쳐 서대구정류장에 승객을 내려주고 다시동대구정류장으로 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서대구정류장에 정차하는 고속버스는 13개노선 하루 3백4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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