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공군부대)에서 방촌천으로 방류되는 하.오수에 폐유가 뒤섞여 나오는것을 13일 동구의회 의원들이 확인, 의원들이 부대내 폐수및 폐기물 처리시설점검을 위해 부대출입을 공식 요청키로했다.
특히 폐유가 발견된 지점은 팔공산 단산지에서 부대를 가로지르는 단산 소하천과 방촌천 상류가 합류하는 곳으로, 이 물은 인근 동구 신평동.방촌동.부동 일부지역민들이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이날 동구의회 류상락.최대석 의원이 함께 확인한 결과 방촌천 상류의 공군부대밖 6m지점 단산지 소하천에서 지름 20㎝가량의 기름띠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왔다.
이에 따라 K2측이 각종 세척수의 경우 폐수처리를 거쳐 방촌천으로 흘려보낸다고 동구청에 밝힌 내용의 진위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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