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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4명도…업무방해등 혐의"

음주교통사고 운전자 혈액탈취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동부경찰서는 14일배경환 순경(30.경산서 동부파출소)과 장달봉씨(27.남구 대명4동)등 폭력배 4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강모씨(26)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쫓고 있다.

교통사고를 낸 배경찬씨(24.북구 금호동)의 동네 선후배로 성당동을 무대로한폭력배인 장씨등은 지난 13일 배씨의 형 경환씨와 함께 파티마병원 응급실에서당직의사 김모씨(26)와 간호사등을 위협, 배씨의 혈액과 혈액채취의뢰서 및 감정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등은 또 이 과정에서 20여분동안 의사가 응급실 환자의 진료를 못하도록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배씨의 혈액을 채취한 경찰은 당시 본인이나 가족들의 동의서를 받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혈액탈취사건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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