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강원도 강릉해안 남쪽 5㎞ 해상에서 발견된 북한 잠수정은 비정규전 또는 특수공작용으로 사용된다.
원래 이름은 유고급 잠수정 (SSM)으로 북한은 74년 유고로부터 6척을 수입하는등 1980년 이전까지는 외국에서 수입해오다 80년 이후는 기술을 습득, 자체 건조해 현재는 50여척을 보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게는 척당 60~70t이며 수상 최대속도는 시간당 13~14 노트, 수중 최대속도는 8노트에 전장 20,폭 3m이며 홀수는 파악돼 있지 않다.
승조원 6명외에 간첩등 비정규전 요원 5~6명이 승선할 수 있다.
대부분 모선에 붙어 다니다 해안 근처에 오면 승조원을 태운 채 상황에 따라 물속과 물위를 드나들며 해안선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활동하지만 모선없이 독자적으로 운행하는 것도 가능하다.선체가 플라스틱으로 돼있어 레이다 탐지가 어렵고 잠수 및 부상속도, 발진속도가 빨라 기동성을요구하는 비정규전에 특히 유용하게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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