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부산의 민-관대표들이 처음으로 위천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낙동강수질 개선을 위해 머리를맞댄다.
경실련(공동대표 송월주.손봉호.권태준)은 20일 오후 4시 서울 경실련회관에서 대구시.부산시 관계자와 시민대표들이 참석하는 위천관련 대토론회 를 갖기로 했다.
이 토론회에는 건교부및 환경부 등 중앙부처의 위천관련 담당자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서울 경실련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에서 위천단지 및 낙동강 수질개선 동시지정을 요구하는 대구지역 의견과 선수질개선 후공단지정을 촉구하는 부산지역의 의견이 팽팽히 맞설 것으로 보여결과가 주목된다. 또 이같은 양측의 주장을 중앙부처와 서울 지역 시민단체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관심있는 대목이다.
토론에는 대구시를 대표해 문영수경제국장, 경북대 민경석교수(환경공학과), 대구경실련 하종호사무국장이 참석하고 부산시 환경녹지국장, 부산환경운동연합 구자상사무국장(위천반대시민대책위원장), 부산경실련 이동환사무국장(대책위 대변인) 등도 토론자로 나선다.
경실련 환경개발센터 운영위원장 이정전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에는 김정욱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김선한교수(국토개발연구원) 등 10명 이상의 토론자가 난상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